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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반리뷰]'론도 비올론첼로'
◇ '론도 비올론첼로' . 빌라 로보스 '브라질풍의 바흐' , 클렝겔 '노래' 등. 피터 버크 첼로앙상블 (아르모니아 문디 HMC 950240 첼리스트들은 잘도 뭉친다.세계첼로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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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는 살아있다] '실내악 삼매경' 쿠모 페스티벌
지난달 하순 비하우스 첼로앙상블을 이끌고 핀란드 쿠모 페스티벌을 다녀왔다. 헬싱키에서 북쪽으로 6백km 떨어진 호반의 한적한 마을 쿠모. 지난 68년 여름 호수가의 초등학교 강당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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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음악감독 에사 페카 살로넨
20세기를 가리켜 지휘자의 전성시대라고 말한다.살아있는 작곡가가 쓴 동시대 음악이 청중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면서부터 새로운 작품의 탄생보다 기존 음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더 중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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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을 거역한 사람들" 피터 번스타인
「리스크(위험)관리」는 증권투자가등 경제관계자들에게만 필요한개념은 아니다.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나 새로운 사업을 벌이려는 사람,그리고 유권자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는 정치인에게도 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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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심 감싸는 클래식음반 러시
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반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.이들 음반은 유명 연주자를 내세워 어린이날 특집음악회의 단골메뉴인 생상스의 『동물의 사육제』,프로코피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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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성연애자용 음반 美서 인기
동성연애자를 위한 음반이 클래식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. 화제의 음반은 텔덱 레이블에서 나온 『센슈얼 클래식스,투』(Sensual Classics,Too)와 BMG가 내놓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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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경화 그라모폰賞 협주곡부문 수상자 선정
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(鄭京和)씨가 그라모폰賞 협주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. 수상음반은 사이먼 래틀 지휘의 버밍엄 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녹음한 바르톡협주곡 제2번(EMI).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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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엔나 필 뉴욕 필 정상급 기량 뽐낸다|올해로 창립 150주년… 기념행사 다채롭게 펼쳐
세계 정상급 오키스트라 비엔나 필하모닉과 뉴욕 필하모닉이 올해로 창립 1백50주년을 맞아 각각 대대적인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.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1842년이 중요한 한해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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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소리얼연 김덕수 사물놀이 해외에 한국 혼 심는다
음악·무용단체들의 해외 나들이가 한창인 요즘 한국 소리얼 연구회와 김덕수 패 사물놀이는 실적·행사·관광 위주가 아닌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모은다. 우리 음악의 원형 찾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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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「줄리어드 4중주단」서울무대|고전·낭만음악의 다채로운 연주|유니버설발레단 「6월 페스티벌」|『레 실피드』『돈키호테』등 7작품 선뵈
미국이 자랑하는 세계적 실내악단인 줄리어드 현악4중주단이 11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. 특히 베토벤의 작품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이 4중주단은 이번 내한공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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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말의 음악계 세계 명연주가들 공연 러시
5월말로 잡혀진 세계적인 명연주가들의 연이은 내한공연이 전례없이 활발한 5월 음악계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. 이들 명연주가들은 헝가리의 피아니스트 「데즈랑키」, 미국의 바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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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「모차르트」는 항상 신경 쓰는 곡"
「런던·심퍼니·오케스트라」와의 13일 협연을 앞두고 「바이얼리니스트」김영욱씨(28)가 지난 4일 귀국했다. 『미「카네기·홀」에서의 협연(73년)을 비롯해 「런던·심퍼니·오케스트라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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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물로 본 「워터게이트」사건 17일로 사건발생 2년|난마처럼 얽혀 사건의 해결 요원 추적 폭로한 WP지 두 기자 퓰리처상 받고
「워터게이트」사건의 소용돌이는 2년을 끌어오는 동안 『007 「시리즈」보다 재미있다』 는 냉소를 미국인들에게 안겨주고 있다. 그만큼 이 희대의 정치 「스캔들」은 복잡하고 등장인물